노력 하는 유명인

노력 하는 대가, 박찬욱 감독

사진 : 영화 아가씨 스틸 컷

아가씨를 준비하며 시나리오가 완벽하다고 느낄 때까지 촬영을 하지 않았다. 시나리오 준비가 되었어도 스토커를 먼저 찍고 아가씨를 찍었다고 한다. 아가씨에도 일어 대사가70% 되는데 여기에 훈독을 하나도 달지 않았다고 한다. 훈독으로 소리만 뱉는 것 보다는 배우에게 완벽한 일어를 요구했다. 대본 연습 때에는 일반 일본인, 일본교포, 일본 지식인 등 6명의 일본인을 대동해서 발음을 평가했고 결과에 따라 연습량을 조절 시켰다. 노력의 방향과 강도를 모두 극대화한 예이다. 또한 그는 촬영에 앞서서 모든 컷을 그림으로 그려서 배우와 상의 한다고 한다. 이쯤 되면 즐긴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다. 

노력 이 생활화 된 3만보를 걷는 배우 하정우

출처 : 문학동네

그런 훈련을 시킨 박찬욱 감독이나 그런 훈련을 대가의 노력이라며 잘 따른 하정우 배우 둘다 훌륭하다. 하정우 배우는 하루에 삼만 보를 걷는다. 5일만에3주간 터널에 같힌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제주도까지 가서 하루 종일 걷기도 했다. 하루에 알뜰살뜰 걸음 수를 모은다고 했다. 노력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물론,  밀도가 다르다.  그저 구색만 맞추는 노력이 아니다. 보이는 모습에만 초점을 둔 그저 흉내만 낸 모습이 전혀 아니다. 깊이 없고 밀도도 농도도 없는 보이는 데에만 급급한 얕은 노력으로는 결코 일이 이뤄지지 않는다.


노력 하는 선수, 불사조라 불리운 박철순 

출처 : 나무위키

부상과 재기, 또 부상과 재기. 사람들은 불사조라 하며 박철순을 부른다. 미국에서도, 아킬레스 건이 끊어졌을 때에도, 후배들이 불편한 시각으로 바라볼 때에도 그는 연습을 가혹하게 했다. 그러려면 그래라 하는 태도, 니가 아무리 젊어도 연습은 내가 더 많이 했다 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뿌리는 결의에 찬 투구였다. 연습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는 태도는 초등학교6학년부터 약 삼십 년간 문제가 있을 때마다 일관해온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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