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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하버랜드 야경
여행기록 일본여행

고베 여행 1 – 산노미야초, 앙팡만 박물관

관련포스트

요코하마 앙팡만 박물관

고베 산노미야초의 쇼핑 거리

산노미야초의 즐비한 간판
산노미야초의 즐비한 간판
 
고베 여행- 산노미야초
산노미야초

크게 이국적인 것은 없었다.
상점이 즐비하게 있었다.
 
근처에는 도큐핸즈가 있다.
도큐핸즈는 6층에만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6층에 있는 문구류를 오래 보고 다시금 필기의 의욕이 샘 솟았다. 몰스킨 노트는 참 비싸지만 그만큼 계속 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고베 포트라이너 에서의 에피소드

도쿄는 물론이고 일본에서 출근시간에 열차를 타게 되면 대부분 조용하다. 일본 특유의 메이와쿠 문화와 일상의 피곤이 만들어낸 침묵의 지하철이다. 그런데 이날의 열차 에는 특이한 경우가 하나 있었다. 빈약해 보일 정도로 마른 사내 하나가 뭐라고 하이톤의 소리를 내면서 이리저리 비집고 다녔다. 처음에는 열차내에 전단지를 꽂고 다니는 알바생인가보다 했는데 왔다갔다를 하는 것이 아닌가. 정신이상이구나 했다. 그러고 목적지에서 내렸는데,  그 빈약한 사내가 성질고약한 중년의 남성 한 명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린 모양이었다. 역내에 웬 고함이 쩌렁쩌렁 울렸고, 인파는 한쪽으로 쏠렸다. 

무심한 듯 고개를 돌려 쳐다봤더니 중년의 덩치큰 사내가 고래고래 고함을치며 그 사내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해 댔다. 빈약한 사내는 몸을 둥글게 말고서는 특유의 하이톤으로 계속 뭐라고 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무도 굳이 나서서 말리지 않았다.

 

고베 하버랜드 앙팡만 박물관

영업시간 박물관 10:00-18:00(최종입장 17:00) / 쇼핑몰 10:00-19:00
휴무일 설날/시설점검일
입장료 박물관 1500엔(세금포함)(1세 미만 무료) / 쇼핑몰 무료, 당일 재입장 가능
주소 코베시 츄오구 히가시카와사키쵸 1-6-2
지하철을 타고 (고베역) 미항으로 유명한 하버랜드로 가서 전경을 대강 살펴본 후에 앙팡만 박물관으로 향했다.
 
우선 빵집이 있다. 마치 잼 아저씨에게 빵을 만들어달라고 이야기 하는 듯한 주문시스템이 독특하다.
잼 아저씨의 빵공장
앙팡만 제과점, 잼 아저씨의 빵공장
한 층 전체에 수 없이 다양한 앙팡만 관련 캐릭터 상품이 있었다. 관련 게임이며, 인형, 과자 등 가능한 모든 것이 있다.
앙팡만 제과점의 빵 모형들
앙팡만 제과점의 빵 모형들
앙팡만 박물관 1층
앙팡만 박물관 1층
야끼소바빵만
앙팡만 캐릭터가 주기적으로 나온다. 야끼소바빵만의 모습

    

앙팡만 박물관의 인형극
앙팡만 박물관의 인형극
앙팡만 제과점에서 실제 판매하는 빵의 모습
앙팡만 제과점에서 실제 판매하는 빵의 모습
앙팡만 박물관의 입구
앙팡만 박물관의 입구

   

본격적으로 2층.
우선 기념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드디어 입장이다.
이곳은 말하자면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실내 놀이터에 가까운 장소다.
허나 그 편이 아이들이 놀기에는 훨씬 좋아 보인다.
 
친숙한 캐릭터가 진열되어 있고, 스시나 덮밥 아이스크림 들을 판매대 뒤쪽으로 들어가서 직접 손님과 마주할 수 있는 구조가 있어 아이들에게 대 인기이다.
가스불을 켜서 돌솥을 데우는 것과 싱크대에서 물을 트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하기 싫어도 얼마든지 해야하는 일일텐데 아이들에게는 역시 인기가 많았다.
 
우주선 처럼 둥그런 유리가 씌워져 있는 자그마한 공간도 있고 경사가 완만한 미끄럼틀도 있다.
 
캐릭터의 얼굴이 푹신푹신한 공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들고 다니거나 던지면서 이리저리 쫓아다닐 수 있는 장소도 있었다.
앙팡만 박물관
앙팡만 박물관
징검다리를 하나하나 밟으면 거울이 캐릭터로 변하는 장치도 신기했고, 앙팡만 세상을 작게 만들어 놓은 것도 재미 있었다.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도 있었다.
앙팡만 관련 인형극이나 동영상도 시연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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