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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신경 끄기의 기술-무엇에 신경을 쓰고 책임질 것인가. 선택적인 신경쓰기

아마존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1윌, 150만부 판매, 53주 연속 베스트 셀러.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오랜 시간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올라 있는 책. 신경쓰기 의 기술.
얼핏 보면 어떻게 하면 신경을 끌 수 있는가로 보일 수 있지만 무엇에 어떻게 신경을 쓸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더 많이 남는 책이다.

우리는 뭘 버려야하는지 모른다는 말로 책을 시작한다.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버려야 하는 법이고, 모든 것을 가지려는 태도는 인생을 지옥의 무한궤도로 만들 뿐이므로.
예로, 수많은 성취를 이뤘지만 그 동시에 가족과의 관계는 소원해 질 수 있음을 들고 있기도 하다.

신경쓰기 의 기술

결국 이책이 말하는 대로 살아보자면, 이 세상에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그 문제들 중에서 중요한 문제들에 중점을 두고, 해결하면서 행복을 찾는다. 다시 생각해보면 사소한 것들에 그렇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정신적인 고통이 다가온다면, 그 고통의 원인을 규명하도록 하면서 가치관을 조정해 본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가치에는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좋은 가치에 조금 더 신경을 쓴다.
이 세상에서 특별할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규정한다.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크게 고통받지 않을 것이라고 결심한다. 그렇게 자신에게 지워진 짐을 내려 놓는다.

이책의 제목이 신경을 끄는 방법, 어떻게 신경을 끄는가 따위가 아니고 신경 끄기의 기술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무조건 일어나는 일들에 신경을 쓰지 않는 무관심으로 일관된 삶을 사이코 패스라고 칭하면서까지 신경쓸 것과 쓰지 않을 것을 구분했다.
매사에 신경쓰지 않는 법이 아니라, 중요한 일에 신경을 쓰는 법에 대한 책이다.

사소한 것은 버리고, 고통의 원인을 찾아가며 자신의 가치관도 찾고, 세상의 고통에 얽매인 수동적인 자신으로 살아가기 보다는 고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방식을 찾는 것.
생각의 전환에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선택적 신경쓰기

자신의 실패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부코스키라는 미국 작가의 이야기를 하며 지나치게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은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일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느라 몸부림을 치며 살아간다.
그렇다고 매사에 감정이나 의미를 저버리라는 것은 아니고 다름을 받아들이라는 것, 신경 쓰이는 것 보다 좀 더 중요한 일에 신경을 쓰라는 것이다.
신경쓸 대상을 꼼꼼히 고르는 것이 성숙이다.

고통의 원인을 신경쓰기

삶은 어느정도 고통스럽다.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견디는 법을 배우는 것 뿐이다.
어떤 고통을 원하고, 무엇을 위해 투쟁할 수 있는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견딜 수 있는 과정을 택하는 일. 이 선택이 자신을 규정한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성취감은 자신만의 투쟁을 선택해 감내함으로써 얻어야 한다.

“내 꿈은 거대한 산과 같았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깨달았다. 난 그 산을 오를 마음이 별로 없다는 것을. 그저 정상을 상상하는 걸 좋아했을 뿐이었다”

고통과 행복의 관계

고통은 스스로를 자극하고 행동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인간인 이상 누구도 고통을 피할 수 없다.
또한 문제 또한 계속된다. 그 문제가 바뀌거나 상황이 조금 씩 나아질 뿐이다.
행복이란 것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 속에서 나타난다.

특별함을 신경쓰기 ( 나는 원래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사람이다.)

일상의 개선에 대한 집착이 성공의 원동력이 된다.
육체 건강에는 역시 채소다. 그렇다면 감정 건강을 위한 채소는 무엇일까? 바로 무미건조하고 일상적인 삶의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체로 단조롭고 평범하다. 대중매체 속에서 비현실적인 기준이 자꾸 생겨나고, 그 결과 불안감만 계속 커진다.
스스로를 필요이상으로 성공적인 존재 혹은 실패의 존재로 여길 필요가 없다. 남다르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고 평범한 사람으로 스스로를 인정하자.
거창한 자아를 버려야 한다.

고통의 신경쓰기 (가치관의 수립)

고통이 불가피하다면 왜 고통받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괴롭히는 무엇과 왜 괴롭히는가를 자문해보자. 실패인가. 과연 그것이 진정 실패인가.
상황에 대한 객관적 사실보다, 그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문제는 필연적이나, 문제의 의미는 스스로가 정한다.
자기인식이 따라야하고 이는 개인의 가치관과 직결된다. 가치관은 우리 존재와 행동의 밑바탕이다.
이게 과연 진정 고통일까. 내 가치관이 잘못된 것은 아닌가
자아 존중감을 제대로 측정하려면 긍정적 경험을 어떻게 느끼는지가 아니라, 부정적 경험을 어떻게 느끼는지를 봐야 한다

완전히 무시해도 좋을 엉터리 가치들.
쾌락,물질적 성공, 나는 다 알고 있다는 태도, 다 잘될 것이다 하는 태도

더 나은 가치에 신경을 쓰자.

좋은 가치는 현실에 바탕을 두고, 사회에 이로우며, 직접 통제할 수 있고, 나쁜 가치는 미신적이고, 사회에 해롭고, 직접 통제할 수 없는 가치이다.
건전하고 좋은 가치의 예로는 정직, 혁신, 유연함, 자립, 후원, 자존감, 호기심, 너그러움, 겸손, 창조 등이 있다. 해롭고 나쁜 가치의 예로는 속임수나 폭력에 의한 지배, 무분별한 섹스, 늘 즐기며 살기, 항상 주목받기, 혼자 있지 않기, 모두에게 사랑받기, 부자가
되기 위해 돈 벌기, 사이비 신을 위해 작은 동물을 제물로 바치기 등이 있다.

저자의 핵심 가치관 5개.

  1. 강한 책임감이다.당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누구의 잘못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때로 억울하고,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라고 외치고 싶은 순간에도 당신의 삶에서 일어난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잘못은 내 책임이 아니지만 잘못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은 내 책임이다. 무조건.
  2. 당신의 믿음을 맹신하지 않기.당신이 100% 옳다는 확신을 내려놓고, 언제든 실수하고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기존에 갖고 있던 믿음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당신은 독선주의 허세꾼이 되지 않을 수 있다.
  3. 실패에 대한 인식.우리 모두가 겪기를 두려워하지만 겪을 수밖에 없는 것. 그 실패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결점과 실수를 기꺼이 발견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발전한다.
  4. 거절.당신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상대의 거절을 받아들일 수도 있어야 한다. 거절을 통해 내 삶에 무엇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인지 명확히 정의할 수 있다.
  5. 죽음에 대한 인지.조금은 멀고 추상적으로 느껴지겠지만,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자신의 죽음을 깊이 숙고해본 뒤에야 비로소 다른 모든 가치를 올바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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