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고명환의 목적을 위한 독서

식당 매출에 대한 내용이 전부가 아님에도 제목이 다소 아쉬울 정도로 느끼는 바가 많은 책이다.

고명환은 철저히 목적을 위한 독서를 한다. 배우려고 책을 읽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책을 읽는다.

배운 점을 실행하고, 아이디어를 실행한다.

그러면서 성공하고, 행복한 만족스런 삶을 살게 된다.

언제나 글이나 주변을 보고,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반영하는 습관은 꼭 배워야 할 점이다.

자기 에세이같은 면이 다분한 이 책 속에서는 그가 주변으로부터 배우고, 적용하고 발전해나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묘사되어 있다.

변화를 바란다면, 열린 마음과 넓은 안테나로 책을 읽고, 독서를 통해서 배운 내용을 실행해 보자는 내용이 모처럼 울림과 함께 다가오는 책이다. 울림은 일기에 가까운 그의 스토리로부터 비롯되었을 것이다.

이책을 통해서 배운 점, 아니 다시 생각하게 된 점으로는 항상 아이디어를 내고, 목적을 가지고 책을 읽자 하는 점이다.

실행의 중요성.

이책을 통해서 배운 점, 아니 다시 생각하게 된 점으로는 항상 아이디어를 내고, 목적을 가지고 책을 읽자 하는 점이다.

“하지만 모든 꿈도 비전도 이것이 없으면 결국 무용지물이다. 바로 실행이다. (…) 1960년 영국 패션의 디바였던 메리 퀀트Mary Quant는 ‘살면서 배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지 말기’라고 했다. (…) 세계적인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늦게 내려진 올바른 결정보다 빨리 내린 틀린 결정이 낫다’고 역설했다.” – 이지훈, 《혼창통》(쌤앤파커스, 2010), 123, 124쪽  

메모를 해가면서 정독하고, 책 내용을 내 삶에 적용해보고, 책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그 아이디어를 실행했다. 말 그대로, 책이 시키는 대로 해봤다.

책을 읽었는데 실패했다면 독서량이 모자라는 것이다. 더 많이 읽으면 된다. 이건 책을 읽어본 사람이면 아는 사실이다.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실패하면 또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 것인가? 하지만 책에게는 얼마든지 물어볼 수 있다. 책에게 물어보라. 바로 대답해주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묻고 또 묻고, 읽고 또 읽다 보면 책이 답을 알려준다. 한 번 방법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시간이 줄어든다. 읽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그냥 고민만 해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고민은 결국 고민으로 끝난다. 하지만 독서는 사색으로 이어지고 행동으로 이어진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변하지 않는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빨리 하는 것이 좋다. 같은 노력, 같은 돈을 들이고도 시간을 끌수록 효과가 떨어진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 가운데 하나가 바로 빠른 회신이다. 답장도 빠르다. 일 처리도 빠르다. 빠르다는 표현보다는 신속하다는 표현이 더 좋다. 신속하게 처리하되 믿음직스럽게 해야 한다. 그럼 고객들로부터 답장이 온다. 역시 신속하게, 그리고 오래도록.

목적을 가진 독서

책을 읽을 때는 항상 ‘안테나’를 세우고 읽는다.

흥미로 또는 지식 좀 쌓겠다 수준으로가 아니라, 간절하게 답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읽어야 한다. 만약 식당을 차리고 싶다면 관련 서적을 100권만 읽어보라. 절대 망하지 않는다. 학원을 열고 싶다면 학원과 관련된 책을 100권만 읽으면 된다. 지금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책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분야의 책을 100권 이상 읽은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신이 성공할 확률은 매우 높다.

일단 하고 싶은 분야의 책을 10권만 사서 읽어보라. 책을 읽고 나서 당장 시작할 수도 있고 그 분야의 책을 더 읽고 싶어지기도 할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는 책이 알려줄 것이니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책 읽기에서 끝을 본다는 것은 임계점을 넘는다는 얘기다. 집중해서 폭발적으로 독서해야 임계점을 넘는 순간이 온다. 또 다른 나로 태어나는 순간이다

만날 때마다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 같아 질리지가 않았다는 아내의 말이 바로 이런 뜻이었다. 내가 책을 자주 읽었기에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세포들이 많이 태어난 것이다. 난 늘 새로 태어난다. 그것도 좋은 세포들을 가득 가지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 내 몸이 변하는 것을 느낀다. 책을 열심히 읽으면 내 정신이 변하는 것을 느낀다. 이걸 해보자는 거다.

독서, 삶에서 배우는 태도가 드러나는 장면

음식을 먹을 때마다 머릿속은 바삐 돌아갔다. 여긴 왜 유명해졌을까? 맛의 비결이 뭘까? 정말 맛 때문인가, 아니면 이곳 분위기 때문인가? 이 음식이 다른 지역에 가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있을까?

《이카루스 이야기》에는 ‘내가 하려는 일을 20장의 슬라이드로 만들어 1장당 20초 안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나와 있다. 길어야 400초, 즉 5분 안에 이야기를 끝내라 이거다.

니체는 ‘한 번도 춤추지 않은 날은 우리에게 잃어버린 날’이 될 것이고

난 이 글을 읽고 가게에서 춤을 추기로 마음먹었다. 가게에서 서빙을 할 때 나는 뛰어다닌다. 신나서 뛰어다닌다. 쟁반 메밀국수를 비벼줄 때는 정말로 춤을 추는 것 같다. 면을 삶아 건져 올리고 찬물에 헹구고 그릇에 담는 모든 동작이 춤이다. 춤이라고 생각하면 피곤하지 않다. 우린 춤추며 일할 수 있다. 당신도 자신의 일터에서 춤을 춰보라. 남들은 눈치 못 채게 살짝 시작해보자. 춤을 춘다고 생각하고 일을 해보라.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춤을 출 수 있다. 물건을 정리하며 춤을 출 수 있다. 요리를 하며 춤을 출 수 있다.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수많은 상상으로 뇌를 춤추게 할 수 있다. 우린 얼마든지 춤을 출 수 있다. 내 의지만 있다면!

독서, 다양한 경험과 시도

메밀국숫집을 오픈할 때 한 달에 1,000만 원 이상을 꼬박꼬박 벌고 있었다. 가게가 자리를 잡은 뒤에도 원래 하던 일들을 그만두지 않았다. 그랬기에 식당에서 즐겁게 서빙할 수 있었다.

난 메밀국수라는 접시를 돌린다. 공연 기획이라는 접시를 돌린다. 책이라는 접시를 돌린다. 강의라는 접시를 돌린다. 연기라는 접시를 돌린다. 접시가 혼자 돌아갈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으면 된다. 알아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놓으면 된다. 처음엔 어렵지만, 접시 하나를 돌리는 방법을 알면 그다음부터는 쉽다.

내가 부탁하고 싶은 건 부디 직장에서 한 가지 일만 하면서 평생을 보내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다 은퇴하면 정말 할 일이 없다.  여러 개의 접시를 돌려보라. 정말 재미있다. 스스로 생명력을 가지는 순간 접시가 돈을 벌어다 준다.

일단 자신이 팔 수 있는 것들을 체크해보고 그걸 돈으로 바꿀 방법을 찾아보자. 그것이 아이디어다.

《린치핀》을 읽어보자. 린치핀이란 ‘꼭 필요한 존재’를 뜻한다. 말 잘 듣고 월급 적게 줘도 되는 사람, 쓸모없어지면 쫓아낼 수 사람이 아니라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사람을 말한다. 이 책은 평범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린치핀이 될 수 있는지 가르쳐 준다. 현재가 불안하고 미래가 암울하다면 린치핀이 되어 내 가치를 높여나갈 길을 찾아보자.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내가 잘하는 분야를 더 공부하고 더 연습하면 된다. 그렇다면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은 뭔가? 모든 인간에게는 10만 명의 타인보다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최소한 한 가지는 있다고 한다. 그것을 찾아야 한다.

남들 눈에 좋아 보이는 일인가 아닌가는 따지지 말고 일단 한번 해보라. 생각만으로도 싫은 일이지만 아직 해본 적이 없다면 한번은 해보자. 그래야 진짜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

나는 ‘나의 노력에 의해서 어떤 존재로도 변할 수 있는 자유로운 존재’다. 그것이 나다.

독서, 아이디어의 수집

너무 거창한 것, 획기적인 것만 생각하면 쉽게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일단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다. 《오리지널스》라는 책에서 보면 창의적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우수한 게 아니라 그저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낼 뿐이라고 한다. 또 그들의 가장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낸 기간에 나왔다고 한다.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에 따르면, 인류 역사 중에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보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내린 결정이 훌륭한 결과를 가져온 사례가 더 많다고 한다.

모두가 네이버나 구글을 보고 얘기할 때 책을 읽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특별해 보인다. 모두가 보는 인터넷 창은 그만 닫고 이제 책을 열어야 한다. 책은 가장 퀄리티가 높고 가장 풍부한 아이디어의 원천이다.

책을 읽다 보면 수많은 아이디어가 생기고 그 가운데 살아남은 아이디어는 내게 돈을 벌어다 주는 콘텐츠가 된다.

아이디어가 막힐 때면 개그맨들이 꼭 하는 얘기가 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건 없어. 기존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재창조하느냐가 문제지. 그걸 생각해보자.”

정보를 수집해서 나만의 아이디어를 만들어보자. 순서를 바꾸고 덧붙이고 빼고 재조합해서 나만의 것을 기획해보자.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