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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행복한 삶이란 – 꾸뻬씨의 행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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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기회로 읽게 된, 행복 에 대한 계몽동화 같은 소설이다.

행복에 대하여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되는 글들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은 다 읽고 보면, 다른 책들에서 말하는 것들과 완전 똑같다고 해도 과언이랄 수 없다. 다만 말하는 분위기가 다소간에 몽환적인 따스한 분위기이기는 하다. 교훈을 얻고자 읽기보다는 그 아기자기한 스토리와 파스텔톤의 분위기를 위한 독서라면 이 책은 좋은 선택이랄 수 있다.

요런 스타일의 책이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게 되는 것은 그만큼 행복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뜻일 것이며 아울러 삶의 방향 설정에 대한 이정표의 필요성을 크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일텐데, 어쩌면 굳이 행복에 대한 생각을 하느라고 스스로가 이미 행복한데도 그 사실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굵직하게 정리하자면,

행복의 마음가짐

행복이란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고,행복의 최악의 적은 경쟁심이다. 비교는 또다른 비교를 낳을 수 밖에 없다. 비교의 굴레에 빠져들었다면 이미 행복하긴 글렀다고 보면 맞겠다. 비교와 불행과의 관계는 불변의 진리이다. 타인과의 비교를 하는 것보다는 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달려있다고 믿는 편이 훨씬 낫다. 자기가 인식하는대로 얻게되는 것이다. 흔해 빠진 비유로 컵에 반이나 물이 있네 하는 태도를 확장해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행복에 조금 더 가까운 삶이다. 호텔과 골프장이 아닌 태양과 바다 같은 자연으로부터도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헛소리일까.

현재의 행복

언젠가 꿈을 이뤄야 행복이 올것이므로,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에는 고통의 가시밭길을 걷겠노라 하는 태도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식으로 현재의 삶을 임시의 삶으로 만든 채 삶의 대부분을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행복은 현재에만 있다. 극단적으로 미래의 한시기를 바라며 현재를 저버린다거나, 과거의 영광만을 그리면서 사는 삶은 그냥 봐도 행복할 것 같지 않다. 누군 그렇게 되고 싶어 그러냐 하는 경우들도 있으실 것이다. 그렇게 되어버린 사람들이 계시다면 하루빨리 벗어나실 수 있으시기를 바랄 뿐이다.

행복과 경제력

이 책에서는 행복과 경제력은 크게 관계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전혀 무관한 것도 아닌 것 같다.그래도 행복을 말한다면  어느 정도의 경제력은 있는 편이 좋지 않을까. 언제까지나 안빈낙도를 이야기하면서 살 수 있는 21세기는 아닌 것 같다.

행복과 타인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것 이라고 했다.

또한 자기가족에게 아무런 부족한 것이 없음을 깨닫는다면 그것은 행복한 것이라 말한다. 이 명제와 행복과 경제력은 무관한 것이라는 명제를 동시에 이야기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이 행복이라고 하는데, 음 이것은 타인으로부터의 인정욕구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사랑받는것과 행복을 결부시키기 보다는 내 스스로 자신감을 키워 타인으로부터의 사랑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어떨까. 그렇게 자신감있는 사람이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확률이 더 놓지 않을까.

행복과 직업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행복한 삶이다. 또한 자신이 타인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공헌감이랄 수 있겠다.

나의 반성

심지어는 행복이 꼭 필요한가 하는 다소 불건전한 생각에까지 미쳤던 것도 사실이지만 결국에는 어찌되었건 행복은 삶의 중요요소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행복을 위해서 내게 적합한 일들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것은 좋은 시도이다.

언뜻, 자기가 생각하기에 삶이 편안한 삶이다 하는 결론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아직 내게는 삶은 치열한 전쟁터이며 행복은 그 삶 속에서 원하는 것을 쟁취해내야 하는 것에 더 가깝기 때문에 나의 생각들과는 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글들로 남기도록 한다.

나의 행복은 내가 원하는 것을 정하고, 그것을 얻고, 혹은 그것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남들과의 비교도 있을 것이고, 경쟁심도 가지게 될 것이나 그것들을 부정적으로 기피하기 보다는 내 행동의 동기부여 소재로 남기도록 하는 것이 내게 좀 더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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