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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공부법 요약 – 자신의 방식에 맞는 공부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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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관련 책들을 읽고 간단히 기록을 해둔 것들이 있어 모아 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실행이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잘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왕도 인 것 같습니다. 왕도도 없고, 효율적인 방법도 없는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것이라고도 하는 데 공부는 읽는 작업과 쓰는 작업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쓰는 것이 익숙한 사람도 있고, 읽는 스타일로 공부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7번 읽기, 3색 볼펜 법은 읽기에 초점을 둔 방식일테고 파란 펜 공부법은 쓰기에 초점을 둔 방법일 것입니다. 어떤 방식의 공부가 가장 잘 맞는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7번 읽기 공부법

범위가 한정된 경우에 아주 좋다.
노트를 하지말라거나 필기를 하지 말라는 부분은 반복을 전제로한 조언이다.
다만 범위가 한정적이지 않은 경우, 제한된 범위의 시험을 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노트를 하는 것이 이야기 거리를 주욱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교재를 만들 필요가 있다.
교재가 있는 경우라면 줄긋기나 부분 노트로 분명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굳이 옮겨적지 않아도.

처음 이회는 한페이지에 4초, 3회독 때에는 8초란다. 이해 없이 페이지의 분위기를 파악하란다.
전체 구성을 미리 알수 있는 장점은 있겠다.
4,5화는 페이지당 20초로 묵독.
6회는 25초. 골라 읽으며.
7회는 요약 포함 25초.

이런 식의 학습법에 익숙해진 저자는 쓰기와 말하기를 못한다고 밝힌다. 이상한 승리는 있으나 이상한 패배는 없는 것 같다.
더는 못하겠다 싶을 때까지 집중하면서 하루에 19시간 반 동안 공부하다가 환청까지 듣는 상황을 묘사하기도 했다.

파란펜 공부법

저자는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와세다 학원’을 창립해 공부법울 연구했다.
그 결과물이 파란펜 공부법이다.
방법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그냥 파란펜으로 주욱 쓰는 것이 전부이다.
파란펜 암기법이라는 것은 암기하고 싶은 단어나 문장을 ‘파란펜’으로 적고, 적고, 또 적는 방식이다.
혹은 무작정 쓰기 필기법이라는 것이 있는데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적는 것이다.

이게 뭔가 싶은데 이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왜냐면 파란펜으로 쓰는 과정이 재미있고, 펜을 소모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껴서 재미와 성취감 때문에 펜을 쓰기 위해서라도 반복하게 되기 때문이란다.
따지고 보면 다른 공부법과 다른 것이 없다. 그러나 파란펜을 빨리 빨리 닳게 해버리는 작업이 재미있어서 그 일을 하는 동안 공부가 된다는 설명은 참신하다. 펜도 잉크의 소모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펜을 추천하고, 빨리 끝낼 수 있는 얇은 노트의 사용을 추천하기도 한다. 공부를 하기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쓰다보면 공부가 되는 다소 뒤집힌 방법인데, 의외로 효과가 있을 것 같다. 독특한 방식의 동기 부여이다.

노트 크기도 A4를 추천하는데 하나의 주제를 한눈에 봐야 효과적이기 때문이란다. 노트가 작으면 넘겨야 하고, 요약을 하면서 빠뜨릴 수 있으니 A4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닌 파랑인 이유는 진정효과 때문이란다. 파란색을 보면 세로토닌이 분비돼 진정효과를 준다고 하는데 빨간색을 보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마음이 분산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파랑이 기억에 남기 쉬운 색이라고 한다. 검정색은 흔해서 안되고, 파란색은 신선해서 기억에도 쉽게 남는다고 한다. 실제로 암기 실험을 했더니 파랑/검정/빨간색 중 파란펜으로 썼을 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3색 볼펜 읽기 공부법

사이토 다카시, 내가 공부하는 이유, 곁에두고 읽는 니체를 써서 익숙한 작가이다.
요약에 필수가 되는 정수는 빨간펜으로 밑줄을 긋고, 정수까진 아니더라도 객관적으로 중요하면  파란 펜, 그 외의 사적인 이유들이라면 초록펜으로 밑줄을 긋는 것이다. 사적인 이유라는 것이 애매한 것 같지만, 책 내용 상 아주 중요한 내용은 아니더라도 독자 자신에게 와닿는 내용이 있으면 초록색 줄을 긋는 것이다. 이게 전부이다. 특정 책의 내용을 가져와서 저자 자신은 어디에 무슨 줄을 그엇는지까지 설명하는 다소 과한 설명의 방식이다.
근데 이것 또한 실천을 해보면 은근 효과가 있다.

빨간책방을 듣다보면 저도 거기 줄 그었는데 하면서 김중혁과 이동진이 반가워하는 경우가 있다. 중요한 내용이어서, 좋은 느낌을 줘서, 매력적인 표현이어서 , 기발하거나 웃기는 내용이어서, 강력해서 등등 많은 이유일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초록색 밑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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